샤이먼샤마의 미술특강 - “빈센트 반 고흐” VTR을 시청하고
- 최초 등록일
- 2009.07.10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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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샤이먼샤마의 미술특강 - “빈센트 반 고흐” VTR을 시청하고 쓴 감상문입니다.
교수님께 칭찬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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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VTR을 보기 전에는 “빈센트 반 고흐”라는 인물에 대해 어느 정도로 사전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그린 ‘해바라기’, 귀에 붕대를 감고 있는 ‘자화상’ 등은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왜 천재인지? 가장 불운한 삶을 살았다고 회자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VTR을 보면서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음을 기대하며, 시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불운한 삶을 살다 미쳐버린 천재가 누구인지? 많은 사람들은 빈센트 반 고흐를 지목할 것입니다. 자신의 귀를 자르고, 심한 정신적 불안정, 결국 생애 마지막을 스스로 총을 쏘아 마감하였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동기는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또한 그의 작품들을 보면 이런 사람이 이렇게 놀라운 작품들을 어떻게 탄생시켰을까? 하는 의문도 동시에 들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정신병이라고 했지만 빈센트는 신의 계시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비젼, 그리고 지상에 도래할 천국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예언자로 생각했고, 또한 사색가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미치광이가 아니라 사색적이고 예민한 관찰력을 가졌던 고흐의 진정한 모습을 보려면 그의 편지를 읽어봐야 합니다. 그가 남긴 수백통의 달하는 편지는 거의 대부분 동생 테호에게 쓴 것으로, 그 안에서 고흐의 타오르는 지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흐는 맹목적인 본능에만 충실했던 사람이 아니라 만족할 줄 모르는 책벌레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빈센트는 무언가를 쫓는 자신만의 정신적인 삶을 추구한 것 같습니다. 빈센트의 방안에서 어두운 조명아래 책을 보는 모습이 상상이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생각해도 화려했던 램브란트나 베르니니와는 정말 다른 삶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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