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생명 윤리 서평

소개글

<생명윤리와 법>이라는 교양 과목 수강중에 작성했던 서평입니다.
아툴 가완디의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이라는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원제: Complications)>에서 하버드 대학 병원의 외과 레지던트인 저자는 ‘의학’이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어렵지 않도록 풀어낸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각각 ‘오류 가능성’, ‘불가사의’, ‘불확실성’이라는 소제목을 달고 있다. 저자는 첫 번째 파트인 ‘오류 가능성’에서 의사들의 수련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의사들의 과실, 그리고 전문의가 된 후에 뛰어났던 의사가 어떻게 방만하고 태만한 의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서술한다. ‘불가사의’ 파트에서는 저자가 병원에서 있으면서 직접 겪었던 일들 중 의학적인 설명이 어려웠던 특이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아나운서를 지망하던 젊은 여성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안면홍조증, 그 어떤 의사도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고, 따라서 꾀병으로 치부되었으나 환자에게 있어서는 일상생활조차 어려울 정도였던 요통 등이다. 세 번째 파트인 ‘불확실성’에서는 의학에 내재되어 있는 불확실성이라는 요소와 이에 대응하여 의사들이 처하는 결단의 순간을 다룬다. 특히 의사의 눈으로 보았을 때, 환자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을 경우, 의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아툴 가완디,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