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동성결혼 반대에 대한 나의 논거 + 상대방의 논거에 대한 반박 최종결론까지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나의 주장
나의 근거: 1. 사회체제 붕괴 가능성
2. 입양 아이들의 선택권
3. 성병의 만연
<추가 자료>
상대방의 주장 이유 / 근거 / 반박
최종 나의 결론

본문내용

나의 주장: 근래 동성관계에 대한 논의는 동성애라는 성적 지향성에 대한 인정과 그에 대한 차별금지라는 인권적 차원을 넘어, 동선간의 결혼을 허용해야 할 것인지 여부로 그 초점이 이동해 가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사회 전반에 동성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평등과 자유, 인간의 존엄성 존중의 차원에서 국가와 사회가 동성애자들의 현실적 고통을 배려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동성간의 결혼은 개인적인 면에서만은 볼 수 없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통해 야기될 많은 사회문제들이 있으며 이 때문에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법적 정의는 현 상태로 유지 되어야할 것이다.

나의 근거: 1. 사회체제 붕괴 가능성
동성결혼은 결혼체계의 기능에 대한 도전으로써 동성결혼은 법적 인정을 통한 안정적 가족의 생산이라는 결혼체계의 기능을 위태롭게 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표명하는 사람들은 요즘은 이성간에 결혼을 하여도 무자녀인 부부도 많고 독신을 고수하는 사람 또한 많기 때문에 동성간의 결혼 또한 문제없다고 이야기 할 것이다. 하지만 저출산에 대한 대대적인 사회문제화, 결혼을 하여도 무자녀인 부부,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는 독신자에 대한 경계등을 보면 결혼체계는 인구재생산을 핵심적인 기능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성간의 결혼은 인구재생산에 일반적으로 필요한 성적 지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동성커플과 구분된다고 할 수 있다. <추가 자료>

2. 입양 아이들의 선택권
자녀의 입장에서 부모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동성애를 하고 있는 부모를 선택할 것인지, 이성애 부모들의 자녀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부모의 처지를 설명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를 양육할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지만 자녀는 현실적으로 부모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이것은 자녀로서의 정상적인 부모를 가질 권리를 처음부터 박탈하는 것이다. <추가 자료>

참고 자료

존 스토트, 『존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 홍성사, 2006

이동호, 『동성 결합의 합법화와 윤리신학적 성찰』, 신학과 사상, 2004
오정진, 『동성 결합과 결혼체계의 자체생산』, 성균관 법학, 2006
양선숙, 『동성결혼 허용의 문제』, 철학과 현실, 2005
조재현, 『동성애에 관한 법적 고찰』, 헌법학 연구, 2004

김태훈, 동성부부 입양아 동성애자 될 확률 55% http://in.segye.com/b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