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ince and the Pauper(왕자와 거지) by Mark Twain
- 최초 등록일
- 2010.02.09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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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881년 출간. 동화책이나 만화로 많이 접했던 왕자와 거지이야기이지만
원작은 권력자의 횡포를 미워하고 민중의 편을 드는 마크 트웨인의
비판정신이 강하게 서려있다.
영문과 전공 `19세기 미국소설` 시간에 원작을 배우고, 리포터를 작성했다.
줄거리설명을 하고, 시대비판적 모습을 보고 느낀점을 썼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의 이야기는 서로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왕자와 거지의 탄생으로 시작된다. 온 나라와 국민들의 축복받으며 태어난 왕자와 축복받지 못하고 태어난 왕자를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가족들에게 태어난 것 자체가 골칫거리인 톰 캔티는 왕자가 되는 달콤한 상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거지이다. 얼떨결에 궁 안에 들어온 톰은 꿈에 그리던 에드워드 왕자를 만난다.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두 소년은 서로 옷을 바꿔 입게 되고, 신분이 뒤바뀌는 상황이 벌어진다.
누더기 옷을 입은 진짜 에드워드 왕자는 거리로 쫓겨나고, 거지 톰 캔티는 궁궐에서 왕자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에드워드 왕자는 하층민의 어려운 삶을 경험하게 되는데, 거지들의 소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에서 거지들이 각자 말하는 이야기에서 당시 고통을 받는 하층민의 삶을 잘 알 수 있다. 정확한 증거도 없이 마녀로 내몰려 약한 불에 구워 죽임을 당하고, 구걸하러 다니다 맞고, 귀가 잘리고, 뺨에 낙인이 찍히는, “배고픈 것이 죄”가 되는 영국 하층민의 삶을 경험하며 그들의 고통을 느낀 에드워드 6세는 왕이 되어서 선정을 베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반면에, 톰 캔티는 화려하고, 허례의식에 가득 찬 왕궁생활을 하게 되는데, 옷 하나를 입으려고 해도 거추장스러운 절차가 많고, 국고가 바닥나가지만 구름 같은 신하들을 거느리며, 허례의식에 물들은 사치스런 궁중 현실을 보게 된다. 왕자대신 매를 맞는 “Whipping-boy"에게 궁중생활에서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얻고, 미친 왕자를 보호하려는 외삼촌 허트포드 경과 여러 신하들 덕에 톰은 궁궐의 생활에 점차 적응하게 된다. 왕위에 오른 뒤엔 솔로몬 같은 지혜를 발휘하여 세 명의 죄인들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며 진짜 왕은 어떠한 정치를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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